FDA, 동물암 우려로 Red3 허가 취소
2027년 1월 식품 사용 완전 중단

FDA가 식용 착색료인 Red3가 암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며 식품 첨가 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Fda 인체 식품 부국장인 Jim Jones는 "Delaney 조항은 명확합니다. FDA는 인간이나 동물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진 식품 첨가물이나 색소 첨가물을 승인할 수 없다"며 "증거에 따르면 실험실에서 높은 수준의 FD&C Red No. 3에 노출된 수컷 쥐에서 암이 발견되었다"라고 밝혔다.
Red3는 사탕과 과일컵, 스낵칩, 토마토 소스 등 다양한 식품 브랜드에 함유돼 있다.
이번 결정은 2022년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와 여러 다른 그룹이 제출한 청원 에서 시작됐다. FDA의 결정에 따라 Red3를 함유한 식품은 2027년 1월까지 이 염료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FDA를 감독하는 연방 부서의 수장으로 임명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는 FDA가 특정 식품 첨가물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을 비판해 왔다. Red3의 식품 사용 금지는 현실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