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XX 무증상 환자 신장 검진 실시
올해 말부터 미국 캐나다 Lab 시행
반려동물의 신장 손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IDEXX Laboratories, Inc는 "고양이와 개의 신장 손상을 감지하기 위한 최초의 수의학 진단 테스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IDEXX의 Lab에서 진행되는 IDEXX Cystation B 테스트는 그동안 임상 징후가 분명하지 않거나 뚜렷하지 않은 환자의 신세뇨관 손상을 발견할 수 있다. 무증상 진행성 신장 손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수의사가 동물의 신장 손상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IDEXX Cystatin B 테스트는 올 해 말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IDEXX Reference Laboratories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유럽은 2024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IDEXX를 통해 동물의 신장 손상을 감지할 수 있는 테스트는 소변을 제외하고 3가지이다. 초기에 동물의 신장을 평가하는 IDEXX Cystatin B 테스트, 크리아틴의 모니터링 및 조기 신장 질화자를 발견할 수 있는 IDEXX SDMA®, 인의 과부하를 모니터링 해 만성신장질환(CKD) 진단을 받은 동물의 표적치료를 위한 IDEXX FGF-23 등이다.
IDEXX 사장 겸 CEO인 Jay Mazelsky는 "IDEXX Cystatin B 테스트를 추가하여 신장 손상에 대한 업계 최초의 바이오마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IDEXX의 테스트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의사는 신장 질환 초기에 개입해 치료하며 환자의 삶 전체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