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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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립수의과대학(Royal Veterinary Collage)과 대만 국립 중흥대학교(National Chung Hsing University)가 고양이의학저널(Journal of Feline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묘의 평균 수명은 11.7세로 나타났다.

버미즈와 버마 품종의 고양이의 기대 수명이 14.4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털이 없는 품종인 스핑크스종은 평균 수명이 6.8년에 불과해 고양이 중 기대 수명이 가장 짧았다. 뱅갈 고양이도 8.5년 정도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201911일부터 2021 3 31일까지 영국에서 등록된 고양이 7,936마리의 임상 데이터를 기초로 다양한 품종에 대한 수명을 연구했다.

그 결과 영국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1.7년이었으며, 암컷 고양이가 수컷 고양이보다 1.33년 더 오래 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잡종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1.9, 샴은 11.7년으로 조사됐다. 순종 고양이는 체중이 수명에 영향을 줘 너무 가볍거나 무거우면 수명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순종 고양이가 3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은 잡종 고양이보다 1.83배 높다" "새로운 수명표를 통해 과학적 방법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양이의 미래 기대 수명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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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고양이 수명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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