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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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개원한 동물병원일수록 방사선장치의 보유율이 높다.

수의미래연구소(이하 수미연) 8일 전국동물병원들의 방사선장치 현황에 대해 발표한 결과 서울과 경기도의 X-ray CT 보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미연에 따르면 X-ray의 경우 경기도와 서울의 동물병원들이 각각 670, 606곳 보유하고 있었으며, ▲부산 206 ▲ 경남 141 ▲인천 137 순으로 조사됐다. 소동물 개원이 많은 지역일수록 방사선장비의 보유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과 경기도는 각각 35곳의 동물병원에서 CT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방사선장비 보유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전라남도는 CT를 보유한 동물병원이 한 곳도 없었으며, 울산, 충남, 경북도 1곳의 동물병원만이 CT를 보유하고 있었다. 지방일수록 CT보다 X-ray의 보유 비율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동물병원 중에는 ▲송파 66 ▲강동 52 ▲강서 43 ▲양천 42 ▲강남 41 순으로 X-ray의 보유 비율이 높은 반면 CT는 ▲강남 7 ▲송파 4 ▲광진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이 조직이나 신경 등을 확인하는 정밀 수술이 많이 이뤄지면서 CT의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뼈와 관절 부위를 실시간으로 투시할 수 있는 C-ARM을 보유하고 있는 동물병원도 197곳에 이르고 있다.

외과 수술이 증가하면서 과거에 비해 동물병원의 방사선장치의 보유율도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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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개 동물병원 CT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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