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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하 농식품부)의 동물병원 수가 공개가 시행됐다. 농식품부는 수의사 2인이상 동물병원 1,008개소를 대상으로 한 수가를 animalclinicfee.or.kr에 7일 공개했다. 최경묵 농림식품부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동물병원 진료비 조사는 수의사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2024년부터는 동물병원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의사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수가 공개를 시행했지만 내년부터는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는 것. 9월과 10월에도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비 게시를 시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동물병원의 수가 공개가 현실화되고 있다. 진료비 공개 항목은 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등 총 11개 항목으로 전국 시도군구 단위별로 최저가격과 최고, 평균, 중간 비용을 공개하고 있다. 강남보다 강북이 수가 높아 전국 동물병원의 초진료는 평균 1만889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대전과 울산, 전북, 충남의 초진료 평균비용이 1만1,000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었다. 서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초진료의 평균 수가가 1만1,286원으로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성북구가 1만5,000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서초와 강남은 1만1,000원대의 초진료가 형성돼 있어 서울의 평균 비용에도 못미치고 있었다. 반면 강북은 평균 1만6,500원의 초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강남과 서초에 비해 수가가 높았다. 입원료 판독료 수가차이 커 동물병원의 진료비 항목 중 지역별 수가 차이가 큰 항목은 입원료와 판독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개의 평균 입원료는 5만2,337원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와 대전광역시의 중간 비용이 4만4,000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료는 특히 최저 비용과 최고 비용이 1만원에서 30만원으로 편차가 매우 컸다. 이는 소형견이 어떤 질환으로 입원을 했느냐에 따라 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벼운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와 중증으로 입원하는 환자의 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동물병원의 엑스선촬영비 및 판독료도 지역별 수가 차이가 심한 항목 중 하나다. 전국의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촬영과 판독료로 3만원대의 수가가 형성돼 있으나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의 중간 비용은 4만9,500원과 4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엑스선촬영비와 판독료가 높게 나타난 것. 동물병원의 진료비 수가가 공개가 수의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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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동물병원 부가세 면제 추진
반려동물이 많이 걸리는 질병도 10월부터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기획제정부가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질병의 부가가치세 면세를 시행하겠다고 27일 발표했다. 외이염이나 결막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반려동물이 많이 걸리는 백여 개 질병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부가세를 면제하고, 추후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병리학적 검사만 면세를 하고 있지만 100여개의 다빈도 질병의 면세가 추가되며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반려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세법 개정안을 다음 달 11일까지 입법 예고 후 국무회의를 거쳐 9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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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투약해도 항생제 효과 없는 환자
1년 이상 항진균제를 사용했음에도 진균 치료에 반응이 없었던 환자의 사체에서 새로운 진균이 발겨되거나 중격동종양(thymoma)과 동반된 백반증 고양이 등 개원가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케이스가 수의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VIP동물의료센터 케이스 컨퍼스’는 특별한 치료 케이스와 최신 치료 경향을 적용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VIP 동물병원 11명의 원장들과 김성수(VIP심장센터)원장과 임윤지(VIP반려동물암센터) 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최신 치료 경향과 특별한 케이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케이스 사례로 관심을 모은 고한아(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원장은 Aspergillus versicolor와 Schizophyllum commu-ne이 동시에 감염된 환자 케이스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고 원장은 "진단일로부터 1년간 치료를 했으나 종괴의 변화가 호전되지 않아 사후에 구강 진균배양검사를 한 결과 Schizophyllum commune란 새로운 진균이 발견되었다"며 "처음부터 환자에게 있던 균이었으나 부분적인 채취를 하다보니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한다"라고 발표했다. 동물의 곰팡이 검사를 많이 하고 있지만 놓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항진균제와 동물의 항생제 내성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종양에 의한 탈장 케이스를 강연한 이승준(노원점)원장은 "복강 내의 종양이 탈장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눈에 보이지 않은 케이스도 복벽의 조직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 외 장효미(청담점), 정소영(성북점), 문제성(동대문점) 원장 등이 각각 개의 다발성 골수증 환자와 줄기세포, 요로결석 등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에 있어 새로운 약물요법과 줄기세포의 IV 투입 외에 구강내 주사, 혈자리 직접 요법 등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동근(노원점) 원장은 백반증으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의 종격동 림프종(Mediastinal lymphoma)을 발견하고 수술을 했으나 수술 후에 거대 식도증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 원장은 "인의에서는 백반증과 thymoma가 연관된 경우가 있으나 동물에서는 백반증에서 thymoma가 연관된 케이스를 발견하지 못했다”라며 “이러한 케이스가 있으면 공유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요청했다. 그 외에도 한방재활치료와 암치료 등의 특강과 케이스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최이돈 대표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VIP동물의료센터에 소속된 수의사들과 환자를 의뢰하여 주시는 원장님들, 벳아너스 회원병원 수의사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증례발표를 통해 나의 가려운 부분을 누군가 대신 긁어주는 시원함과 나도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한 사전 검증의 시간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원가에서 보기 드문 특이한 케이스를 공유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해 수의사들의 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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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하 농식품부)의 동물병원 수가 공개가 시행됐다. 농식품부는 수의사 2인이상 동물병원 1,008개소를 대상으로 한 수가를 animalclinicfee.or.kr에 7일 공개했다. 최경묵 농림식품부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동물병원 진료비 조사는 수의사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2024년부터는 동물병원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의사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수가 공개를 시행했지만 내년부터는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는 것. 9월과 10월에도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비 게시를 시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동물병원의 수가 공개가 현실화되고 있다. 진료비 공개 항목은 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등 총 11개 항목으로 전국 시도군구 단위별로 최저가격과 최고, 평균, 중간 비용을 공개하고 있다. 강남보다 강북이 수가 높아 전국 동물병원의 초진료는 평균 1만889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대전과 울산, 전북, 충남의 초진료 평균비용이 1만1,000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었다. 서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초진료의 평균 수가가 1만1,286원으로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성북구가 1만5,000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서초와 강남은 1만1,000원대의 초진료가 형성돼 있어 서울의 평균 비용에도 못미치고 있었다. 반면 강북은 평균 1만6,500원의 초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강남과 서초에 비해 수가가 높았다. 입원료 판독료 수가차이 커 동물병원의 진료비 항목 중 지역별 수가 차이가 큰 항목은 입원료와 판독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개의 평균 입원료는 5만2,337원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와 대전광역시의 중간 비용이 4만4,000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료는 특히 최저 비용과 최고 비용이 1만원에서 30만원으로 편차가 매우 컸다. 이는 소형견이 어떤 질환으로 입원을 했느냐에 따라 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벼운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와 중증으로 입원하는 환자의 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동물병원의 엑스선촬영비 및 판독료도 지역별 수가 차이가 심한 항목 중 하나다. 전국의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촬영과 판독료로 3만원대의 수가가 형성돼 있으나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의 중간 비용은 4만9,500원과 4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엑스선촬영비와 판독료가 높게 나타난 것. 동물병원의 진료비 수가가 공개가 수의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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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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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동물병원 부가세 면제 추진
- 반려동물이 많이 걸리는 질병도 10월부터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기획제정부가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질병의 부가가치세 면세를 시행하겠다고 27일 발표했다. 외이염이나 결막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반려동물이 많이 걸리는 백여 개 질병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부가세를 면제하고, 추후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병리학적 검사만 면세를 하고 있지만 100여개의 다빈도 질병의 면세가 추가되며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반려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세법 개정안을 다음 달 11일까지 입법 예고 후 국무회의를 거쳐 9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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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동물병원 부가세 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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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의사 95% '초기 골관절염 관리' 시급
- 미국의 수의사 95%가 초기에 개의 골관절염 프로토콜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인 Marcellin Little 박사는 800명의 수의사로부터 개의 골관절염 방병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95%의 수의사가 개의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프로토콜이 필요하다는 데 응답했다고 7일 AAHA(미국동물병원협회)에 발표했다. 응답에 참여한 수의사들은 "환자의 45%가 골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47% 골관절염에 걸리기 쉽다고 답했으며, 그 중 26%는 초기에 골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Marcellin-Little 박사는 설명했다. Marcellin Little 박사는 초기에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프로토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개의 골관절염 치료를 위해 많은 수의사들이 Adequan®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미국에서 허가받은 Adequan®는 개 활막 관절의 비감염성 퇴행성 질환 및 외상성 골관절염 등에 시술되는 주사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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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의사 95% '초기 골관절염 관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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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간담회 개최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12월 6일 (주)한동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가축 방역용 소독제 허가기준 완화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약 생산기반 확립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 전 안전사용기준 정비 ▲동물용의료기기 수출확대를 위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마련 등 동물용의약품 관련 업무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업체 관계자는 럼피스킨 등 새로운 가축전염병에 대응하는 동물용의약품을 신속하게 허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고, 검역본부 연구시설의 민간개방 확대, 전문가들의 기술지도 등을 건의했다. 김정희 본부장은 “축산농가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동물용의약품을 연구·개발·생산·수입하는 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생산자단체, 학계 등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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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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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수의사회 영종도서 봉사
- 녹십자수의약품(주)인천수의사회 의료봉사단 YANA의 ‘영종도 유기동물 사설보호소 수의료봉사’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YANA는 3일 영종도의 한 민간동물보호시설에서 중성화수술과 예방접종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중성화 수술에 필요한 지속성 광범위 항생제 듀라벳25, 반려동물전용 진통소염제 베트로캄, 24시간 지속 광범위 항구토제 노바트와 내외부기생충 예방 및 구제제인 데피니트 등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하였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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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수의사회 영종도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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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부족한 미국, 수의대 신설 논의
- 수의사 부족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수의과대학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그레이트폴스 개발연합(GreatFalls Development Alliance, 이하 GFDA)은 수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발표했다. 미국 서부의 몬태나 주 중부의 공업도시인 프레이트폴스의 수의대 신설을 위해 GFDA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로즈먼보건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GFDA 브렛도니 회장은 "2030년까지 미국에 더 많은 수의사 학교가 없다면 미국 내 7,50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수의사의 치료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며 "목장 산업의 경우 이는 그보다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 미국 몬테나에는 수의과대학이 없으며, 아이다호주와 유타주, 노스다코타주 등에도 수의과대학이 없다. GFDA는 네바다 주 헨더슨에 위치한 Roseman 보건 대학교에 수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논의하고 있으며, GFDA와 Roseman 대학이 50대50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몬태나주에는 540여명의 수의사가 고용되어 있으며, 그들의 평균 연령은 60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렛도니 회장은 "수의과 대학의 건설 효과는 892개의 일자리와 320만 달러의 주 및 지방세로 이어져 지역에 약 1억 3,170만 달러의 소득이 증가할 것"이라며 "완전히 운영될 경우 532개의 일자리와 350만 달러의 주 및 지방세로 이어져 약 9,020만 달러의 경제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FDA와 Rosman대학은 2024년 수의과대학 신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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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부족한 미국, 수의대 신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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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확산되는 AI
- 전남 고흥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수본(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은 H5형 항원을 확인한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살처분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리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반려동물 사료 업체도 긴장하고 있다. 지난 5월 고양이 AI의 감염 원인으로 사료가 지목됐기 때문이다. 고양이 사료에서 발견된 H5형 바이러스와 동일한 항원이라는 점도 우려되는 요인이다. 가축질병 전문가에 따르면 H5형 항원은 야생조류에서 가금류로 종간의 전파(interspecies transmission)가 이루어져 숙주가 변할 경우 혹은 야생조류의 바이러스가 오리나 거위 등을 거쳐 닭이나 칠면조의 가금류로 전파되어 왔을 경우에 유전자의 급격한 변이가 일어나 H5 AI 바이러스중 일부가 고병원성의 특성을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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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확산되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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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농림부 장관 송미령 임명
- 윤석열 정부가 4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명했다. 송 선임연구위원은 2013년부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촌정책연구원부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지명된 송 연구위원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신임 장관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명된 송미령 연구위원 이력> 2017.03~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16.08~2017.0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센터장 2015.04~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15.04~2016.07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2013.06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정책연구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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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농림부 장관 송미령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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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전임수의사 교육 예정
-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전담하는 '전임수의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첫 자격교육이 실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12월 7~8일까지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전임수의사 자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임수의사는 동물시험시행기관에서 2년 이상 동물실험 업무에 종사한 수의사 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실시하는 일정 교육을 이수한 수의사에게 부여된다. 2일간 진행될 자격교육에서는 ①동물실험 관련 법령 및 제도, ②실험동물의 수의학적 평가 및 관리, ③실험동물의 환경 및 사육관리, ④실험동물의 질병 예방, ⑤실험동물시설 종사자의 직업 안전, ⑥실험동물 종별 관리 및 동물실험법, ⑦실험동물 시설 관리 감독, ⑧동물실험 윤리 및 실험동물의 복지 등 총 8개 주제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상준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임수의사제도가 적용되는 동물실험시행기관이 자격을 갖춘 전임수의사를 조속히 확보해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험동물의 복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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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전임수의사 교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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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반려동물 해외여행 지원
-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가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 여행시 필요한 서류 등을 미리 준비하는 '여행자출입국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자출입국지원(chatbot.ips.go.kr)은 개고양이의 출입국 절차부터 준비물, 필요서류 등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나라별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 동물병원에서 검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호주나 말레이시아 등 추가 증명사항이 필요한 나라도 별도로 기제돼 있다. 검역본부는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리고 가기 위해서는 입국하려는 국가의 검역조건을 충족해야 하니 사전에 입국하시려는 국가의 대사관 또는 검역기관에 직접 분의하여 검역조건을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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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반려동물 해외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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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의사회, 장혁주 경영정책이사 임명
-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가 11월 29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장혁주(에이블동물병원) 원장을 경영정책이사로 임명했다.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회비인상에 대한 논의했다. 대한수의사회가 2025년부터 50%의 회비를 인상함에 따라 서수회에서도 인상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회비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커졌다. 또한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채 필수 교육만을 이수하는 비회원들의 교육비를 인상해야 한다는 안건도 나왔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물진료 표준화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12월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3차 연수교육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 외에 이사회에서는 ▲제20회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 결과 보고 ▲서울시수의사봉사단체(서사두) 활동 보고 ▲동물등록 활성화 사업 연장 등의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 해 마지막으로 치러진 서수회 이사회의 안건들은 총회를 통해 인준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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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의사회, 장혁주 경영정책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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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길거리 약물 임시마약류로 지정
- 해외에서 길거리 마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 중 하나인 ‘3-메틸메트암페타민’과 ‘엔엠디엠에스비(NMDMSB)’가 임시마약류로 지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새롭게 등장하는 신종 약물을 임시 마약으로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임시마약류로 지정되면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할 수 있다. 3-메틸메탐페타민 또는 메타페드린은 길거리 마약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암페타민 계열의 자극제다. NMDMSB는 대마와 구조적으로 유사한 합성약물로 강한 환각 작용이 있다. 오유경 차장은 "신종 마약류의 유통을 차단해 국민 보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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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길거리 약물 임시마약류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