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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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회, TNR 가이드라인 공개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을 28일 발표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시도지부, 산하단체 추천을 받아 TF(위원장 1명 위원 12명)를 주축으로 중성화수술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고, 농식품부 및 길고양이 복지개선 협의체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수술 가이드라인은 수술 대기 - 마취 - 수술 전 준비 - 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 약물 투약 및 회복 등 6단계로 구성돼 있다. 각 단계별 시술 방법과 순서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수의사들의 중성화수술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회 허주형 회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은 중성화 수술을 수행하는 주체인 수의사에 의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가이드라인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수의사들의 길고양이 수술 전문성이 강화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동물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은 첨부 파일 참조)
    • 오늘의 뉴스
    2023-12-28
  •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하 농식품부)의 동물병원 수가 공개가 시행됐다. 농식품부는 수의사 2인이상 동물병원 1,008개소를 대상으로 한 수가를 animalclinicfee.or.kr에 7일 공개했다. 최경묵 농림식품부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동물병원 진료비 조사는 수의사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2024년부터는 동물병원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의사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수가 공개를 시행했지만 내년부터는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는 것. 9월과 10월에도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비 게시를 시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동물병원의 수가 공개가 현실화되고 있다. 진료비 공개 항목은 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등 총 11개 항목으로 전국 시도군구 단위별로 최저가격과 최고, 평균, 중간 비용을 공개하고 있다. 강남보다 강북이 수가 높아 전국 동물병원의 초진료는 평균 1만889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대전과 울산, 전북, 충남의 초진료 평균비용이 1만1,000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었다. 서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초진료의 평균 수가가 1만1,286원으로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성북구가 1만5,000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서초와 강남은 1만1,000원대의 초진료가 형성돼 있어 서울의 평균 비용에도 못미치고 있었다. 반면 강북은 평균 1만6,500원의 초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강남과 서초에 비해 수가가 높았다. 입원료 판독료 수가차이 커 동물병원의 진료비 항목 중 지역별 수가 차이가 큰 항목은 입원료와 판독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개의 평균 입원료는 5만2,337원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와 대전광역시의 중간 비용이 4만4,000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료는 특히 최저 비용과 최고 비용이 1만원에서 30만원으로 편차가 매우 컸다. 이는 소형견이 어떤 질환으로 입원을 했느냐에 따라 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벼운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와 중증으로 입원하는 환자의 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동물병원의 엑스선촬영비 및 판독료도 지역별 수가 차이가 심한 항목 중 하나다. 전국의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촬영과 판독료로 3만원대의 수가가 형성돼 있으나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의 중간 비용은 4만9,500원과 4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엑스선촬영비와 판독료가 높게 나타난 것. 동물병원의 진료비 수가가 공개가 수의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 오늘의 뉴스
    2023-08-07

실시간 오늘의 뉴스 기사

  • 신한은행 수의사 전용 대출 상품
    신한은행이 동물병원 개원 자금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의사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대출은 개인당 총 3억원 한도로 가능하며, 운전자금은 1년 이내, 개원 자금은 15년 이내로 상환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대출 상환 연기가 가능하다. 기준 금리는 변동금리 연 3.79%로 금리 변동에 따라 인상이 가능하다. 기존 금리에 가산 금리를 추가하면 최저 연 5.93%~최고 연 8.06%까지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금리는 높지만 신용 또는 담보의 제한 없이 건별 대출이 가능한 수의사 전용 대출 상품이다. 문의 1544-8008/1577-8008
    • 개원정보
    • 대출
    2024-05-02
  • 피부 이식형 혈당 측정기 FDA 승인
    피부에 삽입하는 이식형 혈당 측정기 Eversense AP CGM시스템이 30일 FDA의 승인을 받았다. Eversense CGM 시스템은 팔의 윗부분 피부 아래에 센서를 삽입해 송신기를 통해 정확한 판독값을 얻을 수 있는 실시간 혈당 측정기다. 혈당 수치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피부에 이식된 센서는 피부에 서서히 방출되는 항염증제(덱사메타손 아세테이드)가 포함돼 있다. 피부에 삽입된 센서는 6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FDA는 "Eversense AP CGM 시스템은 당뇨병 치료 결정을 위한 손가락 채혈 혈당 측정을 대체하고 실시간 혈당 측정값, 혈당 추세 정보를 제공하고 저혈당 또는 고혈당 수준(저혈당증 및 고혈당증)에 대한 경고를 제공하도록 고안되었다"며 "18세 이상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자동화된 인슐린 투여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Eversense CGM의 부작용은 국소 감염, 피부 자극, 통증 또는 불편함 등이 있다.
    • 오늘의 뉴스
    2024-05-01
  • 녹십자수 팔라스에 약품 지원
    녹십자수의약품이 7월 22~8월 4일까지 스리랑카 Anuradhapura에서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서울대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PALLAS)에 의약품을 지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서울대 수의대에서 팔라스에 셀리녹스-주, 듀라벳25-주, 스팟라인 플러스, 닥터스킨액 등 10여 종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달실에는 팔라스 이현진, 김다은, 김민주, 이새현, 서수연, 홍윤석 학생이 참석했다. 최근 서울수의사회 봉사단인 서사수의 봉사에도 셀리녹스-주, 노바트-주 등 수술에 필요한 약품을 지원한 녹십자수의약품은 자체적으로 가치그린봉사단도 운영하며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4-30
  • 美 동물 치료위한 금융과 치료옵션 제공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의학혁신협의회(Veterinary innovation Council, 이하 VIC)가 반려인들의 동물병원 지원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VIC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Mars Veterinary Health와 Banfield Pet Hospital의 보조금을 통해 더 많은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하는 데 있다. 반려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vetaccesshub.com을 통해 이뤄진다. 반려인들이 동물을 돌보는데 도움이 되는 15개 이상의 금융 프로그램과 전문가가 제공하는 치료 옵션 정보, 동물병원 이용에 대한 팁 소개 등 동물병원 진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VIC 이사회 의장인 Jennifer Welser 박사는 "미국 전역의 소외된 지역사회에 사는 약 1,700만 마리의 애완동물이 수의사를 본 적이 없습니다"라며 "우리가 발표하는 프로그램은 재정적 및 기타 자원을 제공하여 전국 수백만 마리의 동물에게 수의학 진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4-30
  • 우유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검출
    H5N1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젖소에게 생산된 우유에서 바이러스 입자가 검출되었다고 FDA가 24일 발표했다. FDA는 "매우 민감한 실험실 테스트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입자가 검출되었다"며 "저온 살균 과정에서 죽은 바이러스의 잔재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러스 입자가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해 FDA는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젖소의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은 8개 주(30개 농장)로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감염 경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젖소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유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우유에 바이러스 입자가 나오면서 미국인들의 우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오늘의 뉴스
    2024-04-25
  • 뉴욕, 쥐소변으로 인한 전염병 증가
    뉴욕에서 쥐소변으로 인한 인간과 반려동물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뉴욕시는 시민의 감염이 올 해에만 6건이 보고됐으며, 동물의 감염도 늘어나고 있다고 뉴욕 NBC 네트워크가 17일 밝혔다. 쥐의 소변이 토양과 물 등 오염된 환경과 물질에 노출돼 감염되는 렙토스파라증은 두통과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잠복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5일에서 최대 30일까지이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신부전과 수막염, 간손상 및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페니실린과 독시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2년간 렘토스파라증의 인간 감염이 98건이다. 급성 신부전 및 간부전이 나타나고 때로는 심각한 폐침범이 있었으나 98명의 환자 중 6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도 봄이면 렙토스피라균 감염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은 보균 상태를 유지하다가 잠복기를 거쳐 급작스러운 두통이나 근육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으로 이어진다. 조기에 항생제 치료를 할 경우 발열기간과 입원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오늘의 뉴스
    2024-04-25
  • 서사수 분당 KK9입양센터 봉사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의 봉사 단체인 서울에사는수의사들(봉사단장 김미경, 이하 서사수)이 4월 21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사수가 올 해 첫 봉사지로 선택한 곳은 뉴욕 퀸즈와 경기도 성남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기동물보호소 KK9 Rescue(대표 김현유)이다. KK9 Rescue는 농장이나 도살장에 갇혀 있는 개들을 구조하고 치유와 미용, 재활활동을 통해 가정으로 입양시키는 봉사 단체이다. 서사수는 비숑프리제 전문 번식장에서 구조한 동물들과 시 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던 동물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과 동물 등록을 완료했다. 황정연 회장과 허정 부회장과 김미경 봉사단장, 김효주 학술이사 등 서수회 임원을 비롯해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소속 봉사동아리인 '바이오필리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 의료봉사 단체인 팔라스(PALLS) 소속 학생들은 동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중성화수술 107건과 탈장수술 7건을 진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과 세아메디칼, 메사메디아, 더셈펫바이오 등 업체들도 수술에 필요한 약품과 장비 등을 지원하며 봉사에 참여했다. 수술을 마친 동물들은 입양을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했다. 서사수측은 “봉사활동에 많은 이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서울대와 건국대 수의과대학생들과 학생들과 봉사에 참여한 수의사분들, 일반 봉사자, 업체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4-24
  • 고양이 의문 죽음... 동물병원 100곳 신고
    원인을 알수 없는 고양이 사망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동물병원 100곳이 피해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21일 8시 기준으로 급성질환으로 고양이 94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100여곳의 동물병원에서도 고양이 전염 사례를 신고했을 정도로 고양이들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여전히 고양이들의 전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전염된 고양이들이 올해 1월부터 4월 국내의 한 제조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급여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국내 생산 사료에 대한 기피 현상이 늘고 있다. 사건 초기에 고양이의 전염병 원인을 원충성 질병으로 지목한 대한수의사회도 사료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문제의 사료가 특정되지 않으면서 고양이 전염병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양이 전염병 사태로 인해 국산 사료 업체들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정부가 특정 사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오늘의 뉴스
    2024-04-23
  • 전문수의사 도입 불확실성 여전
    "전문적인 동물의료 수요와 동물 선택권 제고를 위해 전문수의사 및 상급동물병원 체계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수의미래연구소(이하 수미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문수의사 도입에 대해 22일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수미연이 수의사와 수의대생 등 동물의료 관계자 1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111명)이 정부가 인정하는 전문수의사가 5년 안에 양성, 배출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40%만이 전문수의사가 배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정부가 전문수의사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행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진환 수미연 책임대표는 “반려동물 의료 고도화에 발맞추어 전문수의사 및 상급 동물병원과 같은 제도 도입이 논의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반려동물 의료만을 중심으로 하는 각종 제도의 도입은 이미 심화한 수의사 공급 불균형을 악화시킬지도 모른다“며 ”반려동물 의료 분야뿐 아니라 농장동물, 야생동물, 실험동물 등 분야의 전문수의사 제도 도입이 함께 논의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4-22
  • 고양이 사망 '사료' 적합 판정
    원인을 알수 없는 고양이 사망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축식품부)가 사료를 검사한 결과 3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울산 소재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한 사료 3건에 대해 유해물질(78종), 바이러스(7종), 기생충(2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최근 고양이 사망과 관련해 동물 단체에서 의뢰한 사료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검사를 의뢰받은 사료 30건에 대해서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고양이 사료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또한 전염병 의심 증상으로 사망한 고양이에 대해서도 부검을 진행해 유해물질과 바이러스 등을 검사하고 있다. 농축식품부는 "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사료제조업체 5곳에 대해서도 해당 지자체에서 사료 제조공정과 관련 서류등을 점검했으나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제품 이상이 확인될 경우 공급중단,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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