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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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수의사 전용 대출 상품
    신한은행이 동물병원 개원 자금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의사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대출은 개인당 총 3억원 한도로 가능하며, 운전자금은 1년 이내, 개원 자금은 15년 이내로 상환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대출 상환 연기가 가능하다. 기준 금리는 변동금리 연 3.79%로 금리 변동에 따라 인상이 가능하다. 기존 금리에 가산 금리를 추가하면 최저 연 5.93%~최고 연 8.06%까지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금리는 높지만 신용 또는 담보의 제한 없이 건별 대출이 가능한 수의사 전용 대출 상품이다. 문의 1544-8008/1577-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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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2024-05-02
  • 피부 이식형 혈당 측정기 FDA 승인
    피부에 삽입하는 이식형 혈당 측정기 Eversense AP CGM시스템이 30일 FDA의 승인을 받았다. Eversense CGM 시스템은 팔의 윗부분 피부 아래에 센서를 삽입해 송신기를 통해 정확한 판독값을 얻을 수 있는 실시간 혈당 측정기다. 혈당 수치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피부에 이식된 센서는 피부에 서서히 방출되는 항염증제(덱사메타손 아세테이드)가 포함돼 있다. 피부에 삽입된 센서는 6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FDA는 "Eversense AP CGM 시스템은 당뇨병 치료 결정을 위한 손가락 채혈 혈당 측정을 대체하고 실시간 혈당 측정값, 혈당 추세 정보를 제공하고 저혈당 또는 고혈당 수준(저혈당증 및 고혈당증)에 대한 경고를 제공하도록 고안되었다"며 "18세 이상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자동화된 인슐린 투여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Eversense CGM의 부작용은 국소 감염, 피부 자극, 통증 또는 불편함 등이 있다.
    • 오늘의 뉴스
    2024-05-01
  • 녹십자수 팔라스에 약품 지원
    녹십자수의약품이 7월 22~8월 4일까지 스리랑카 Anuradhapura에서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서울대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PALLAS)에 의약품을 지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서울대 수의대에서 팔라스에 셀리녹스-주, 듀라벳25-주, 스팟라인 플러스, 닥터스킨액 등 10여 종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달실에는 팔라스 이현진, 김다은, 김민주, 이새현, 서수연, 홍윤석 학생이 참석했다. 최근 서울수의사회 봉사단인 서사수의 봉사에도 셀리녹스-주, 노바트-주 등 수술에 필요한 약품을 지원한 녹십자수의약품은 자체적으로 가치그린봉사단도 운영하며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4-30
  • 美 동물 치료위한 금융과 치료옵션 제공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의학혁신협의회(Veterinary innovation Council, 이하 VIC)가 반려인들의 동물병원 지원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VIC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Mars Veterinary Health와 Banfield Pet Hospital의 보조금을 통해 더 많은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하는 데 있다. 반려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vetaccesshub.com을 통해 이뤄진다. 반려인들이 동물을 돌보는데 도움이 되는 15개 이상의 금융 프로그램과 전문가가 제공하는 치료 옵션 정보, 동물병원 이용에 대한 팁 소개 등 동물병원 진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VIC 이사회 의장인 Jennifer Welser 박사는 "미국 전역의 소외된 지역사회에 사는 약 1,700만 마리의 애완동물이 수의사를 본 적이 없습니다"라며 "우리가 발표하는 프로그램은 재정적 및 기타 자원을 제공하여 전국 수백만 마리의 동물에게 수의학 진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4-30
  • 동무병원 안과 비대면 진료 시행... 현실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 사업이 시행 2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과한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3곳의 동물병원에서 안과 질환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사업의 결과에 따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만큼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의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의사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크다. 에이아이포펫이 티티케어앱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는 경기도에 위치한 동물병원 3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앱을 통해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눈 영상이나 사진 등 이미지를 촬영해서 올리면 AI가 촬영된 이미지와 분석 자료를 실시간으로 동물병원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반려동물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초진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재진부터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다. 안질환 초진을 받은 환자가 비대면 진료를 요청하면 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야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에이아이포펫은 “동물은 사람과 달리 영상 통화 시 카메라에 잘 집중하지 못하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수의사가 보호자의 설명과 영상 통화 이미지만으로는 환축의 상태를 면밀하게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앱에서 인공지능 기반 촬영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적합한 거리와 환경에서 눈 촬영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병원 주치의가 환축의 상태를 빈번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지만 보호자가 자주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다음 방문까지 환축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유로 서비스로 시범사업 기간 동안 1만5,000원을 환자에게 청구하고 있으며, 그 외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동물병원이 자유롭게 청구가 가능하다. 개 10개, 고양이 6개 이상징후 제공 에이아이포펫이 동물병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동물을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과 함께 AI가 분석한 자료가 제공된다. 이상 징후와 연관된 병변의 위치와 관련 질환 목록 등을 확인해 수의사의 진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현재는 반려견의 각막손상, 안검외반, 안검내반, 유루증 각막혼탁, 충혈 등으로 개는 10가지 항목, 고양이는 6개의 항목에 대한 이상 징후 분석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업체에서 파악하고 있는 AI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도는 평균적으로 개 94%, 고양이 98%이다. 에이아이포펫측은 “현재는 안과 관련 이상 징후를 개 10가지 고양이 6가지 제공하고 있지만 점차 이상징후와 병변의 위치, 관련된 질환목록 등을 더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호자 전용 화면에서는 개의 눈과 피부, 치아 보행 패턴과 고앙이의 눈과 치아에 대한 이상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동물의 이상 징후를 간단히 고지하고 병변의 위치와 관련 질환 목록 등의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동물병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물병원들의 비대면 진료 참여도는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안과 질환만 적용되다 보니 환자 수가 적을 수밖에 없는데다 초진을 받은 재진 환자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낮은 수가도 발목을 잡는 요인이다. 의과의 비대면 초진 수가가 12,000원~17,000원 대를 형성하고 있어 비대면 재진 수가가 의과에 비해 낮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대면진료와 달리 약처방을 할 수 없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그칠 수밖에 없다. 진료행위를 해도 처방이 이뤄지지 않으면 반쪽짜리 진료 밖에 될 수 없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비대면 진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보호자와 환자를 앱에 틍록을 해야 비대면 진료를 실시할 수 있다. 병원 시스템과 앱이 연동되지 않다 보니 비대면 진료를 위해 또다른 업무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A동물병원 스텝은 “지금은 비대면 진료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이유는 모르겠지만 원장님이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앱을 통해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보니 환자 수도 적고 동물 보호자들도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수의계의 관심도 점차 멀어지고 있다. 반면 의과에서는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를 발표한 이후 비대면 플렛폼들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굿낙, 솔닥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은 규제 완화 이후 일평균 환자가 6배 이상 증가했다. 초진 환자의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의사와 환자 모두가 비대면 진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24시간 비대면진료 허용 미국은 다양한 앱을 통해 24시간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수의사와 영상, 음성, 문자 등의 상당을 통해 동물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지만 약물 처방은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수의사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원격 진료에 대한 규제를 요구하는 법안들이 발의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는 그동안 재진환자와 응급 환자에 대해서만 수의사의 비대면 진료를 가능하게 한 법안을 초진 환자에게로 확대하고 있다. 약물 배송에 대한 규제로 풀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초진 환자에 대한 원격 진료를 금지하고 있던 플로리다도 원격 진료를 확대하는 법안이 하원에 올라와 있다. 미국은 많은 주에서 재진 환자에 대해서만 원격 진료와 약물 처방이 가능하지만 동물병원 예약이 어려워 원격 진료에 대한 수요가 높다. 수의사가 부족한 지역은 1개월 이상 기다려야 동물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앱을 통해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하는 보호자들이 많다. TeleVet, Pet Coach, AirVet, Pawp, Vetster 등의 앱이 있다. WhiskerDocs은 수의사들과 실시간으로 채팅 또는 이메일을 주고 받는데 39.99달러(약54,000원)를 받는다. 매월 회비를 내는 회원도 16.99달러(약23,000원)의 비용을 추가해야 한다. 일부 동물병원에서는 비대면 진료 수가가 대면 진료 수가에 비해 높은 곳도 있다. 오하이오 클리브랜드에 위치한 Oak Tree Veterinary Hospital에서는 환자의 방문 진료는 63달러, 원격진료 상담은 88달러의 수가를 받고 있다. 원격 진료 후 약물 처방을 해주고 있어 대면 진료에 비해 수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병원의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동물병원의 원격 진료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미국동물병원협회가 이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을 정도다. 발전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 웨어러블의 발달은 동물병원의 원격 진료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2024년 1월 10일 현재 미국에 등록한 반려동물 웨어러블 스타트업은 353개 업체로 나타났다. GPS기반 애완동물의 위치를 추척하는 트랙티브는 페이스북과 통합해 사용자가 친구의 반려동물을 보고 사진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반려견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Fi, 반려견의 목에 부착해 위치와 활동, 수면, 운동량 등을 추적하는 핏바크,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AI 기술이 접목된 Maven AI-Vet은 심혈관 질환을 갖고 있는 반려동물의 감시에 최적화된 웨어러블이다. 웨어러블을 통해 심혈관 질환과 피부과적 문제, 내분비장애, 위장문제,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 문제 등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목에 부착하면 호흡수 변화를 확인해 비정상적인 활동과 휴식패턴, 이상 징후 등이 앱에 표시된다. 또다른 AI 웨어러블인 Anaxeos는 동물의 품종과 연령, 생활 방식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며, 반려동물의 심장 문제 가능성과 음식, 칼로리 정보, 육체적 통증, 질병 가능성 등에 대한 변화를 예측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INUPATHY는 반려견의 감정을 색상과 조명으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공감 장치이며, PetPace Collar는 동물의 심박수와 온도, 활동 수준 등을 모니터링해 수의사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웨어러블이다 이처럼 다양한 웨어러블은 수의사에게 정보를 제공해 원격 진료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업체들도 비대면 진료 준비 중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의 비대면 진료를 위해 업체들이 이미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을 비롯해 삼성의 아지냥이, 피펫 등 다양한 업체가 앱을 통해 환자 상담 기능을 갖추면서 활동하고 있다. 앱을 통해 피부와 치아 등의 이상 병변을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활동하고 있는 앱도 있는 만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 시장도 정부의 승인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능해졌다. 비대면 진료는 동물병원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업체들의 동양과 정부의 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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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 특집기획
    2024-04-29
  • 서울시수의사회, 의료분쟁 조력 시스템 구축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가 동물병원의 의료분쟁 발생시 종합적으로 조력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수회는 "전문인 배상보험으로 지원되던 손해배상 소송 이외에도 게시금지와 가처분, 영업방해금지가처분, 형사 고소 등 법률적 조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호자의 문제 제기시 수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보니 과실 여부를 따지지 않고 배상책임으로 해결하는 사례가 많았다. 보험료를 지급하며 분쟁을 마무리하다 보니 동물병원의 배상책임보험료의 인상과 자기부담금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의료분쟁 과정에서 보호자들이 병원에 내원해 항의하거나 인터넷에 비방글을 게시하는 등의 과도한 민원으로 인한 동물병원의 피해도 클 수밖에 없다. 서수회는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는 대신 종합적인 법률 조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보호자와의 의료분쟁시 수의사들을 대신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동물병원에서 보호자의 민원이 발생시 서수회 산하 수의료감정위원회와 연계해 수의사의 의료 과실 여부를 1차로 판정한다. 수의사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고충대응위원회(가칭)는 수의사의 의료 과실 분쟁건과 관련해 손해사정사와 변호사 등과 법률적으로 대응해 동물병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만약 보호자가 인터넷이나 SNS 등을 이용해 동물병원을 비방할 경우 게시금지 가처분과 영엉방해금지가처분, 형사소송 등의 법률 조력도 이뤄진다. 보호자와의 분쟁시 수의사를 대신해 손해사정사와 전문 변호사가 나서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벳클리닉
    • 동물병원 판례
    2024-04-26
  • 수의사를 위한 특별 대출
    하나은행이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특별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은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며, 최저 4.73%~12.13%까지 금리가 적용된다. 7년 이내에 동물병원을 개원한 수의사는 특판 금리가 적용돼 최저 4.303%~11.703%의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특판 대출은 총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이뤄지며,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특판 대출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문의 02-502-1111)
    • 개원정보
    • 대출
    2024-04-26
  • 우유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검출
    H5N1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젖소에게 생산된 우유에서 바이러스 입자가 검출되었다고 FDA가 24일 발표했다. FDA는 "매우 민감한 실험실 테스트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입자가 검출되었다"며 "저온 살균 과정에서 죽은 바이러스의 잔재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러스 입자가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해 FDA는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젖소의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은 8개 주(30개 농장)로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감염 경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젖소의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유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우유에 바이러스 입자가 나오면서 미국인들의 우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오늘의 뉴스
    2024-04-25
  • 뉴욕, 쥐소변으로 인한 전염병 증가
    뉴욕에서 쥐소변으로 인한 인간과 반려동물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뉴욕시는 시민의 감염이 올 해에만 6건이 보고됐으며, 동물의 감염도 늘어나고 있다고 뉴욕 NBC 네트워크가 17일 밝혔다. 쥐의 소변이 토양과 물 등 오염된 환경과 물질에 노출돼 감염되는 렙토스파라증은 두통과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잠복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5일에서 최대 30일까지이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신부전과 수막염, 간손상 및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페니실린과 독시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2년간 렘토스파라증의 인간 감염이 98건이다. 급성 신부전 및 간부전이 나타나고 때로는 심각한 폐침범이 있었으나 98명의 환자 중 6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도 봄이면 렙토스피라균 감염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은 보균 상태를 유지하다가 잠복기를 거쳐 급작스러운 두통이나 근육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으로 이어진다. 조기에 항생제 치료를 할 경우 발열기간과 입원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오늘의 뉴스
    2024-04-25
  • 서사수 분당 KK9입양센터 봉사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의 봉사 단체인 서울에사는수의사들(봉사단장 김미경, 이하 서사수)이 4월 21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사수가 올 해 첫 봉사지로 선택한 곳은 뉴욕 퀸즈와 경기도 성남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기동물보호소 KK9 Rescue(대표 김현유)이다. KK9 Rescue는 농장이나 도살장에 갇혀 있는 개들을 구조하고 치유와 미용, 재활활동을 통해 가정으로 입양시키는 봉사 단체이다. 서사수는 비숑프리제 전문 번식장에서 구조한 동물들과 시 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던 동물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과 동물 등록을 완료했다. 황정연 회장과 허정 부회장과 김미경 봉사단장, 김효주 학술이사 등 서수회 임원을 비롯해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소속 봉사동아리인 '바이오필리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 의료봉사 단체인 팔라스(PALLS) 소속 학생들은 동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중성화수술 107건과 탈장수술 7건을 진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과 세아메디칼, 메사메디아, 더셈펫바이오 등 업체들도 수술에 필요한 약품과 장비 등을 지원하며 봉사에 참여했다. 수술을 마친 동물들은 입양을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했다. 서사수측은 “봉사활동에 많은 이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서울대와 건국대 수의과대학생들과 학생들과 봉사에 참여한 수의사분들, 일반 봉사자, 업체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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