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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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을 비약국에 판매하기 위해 상표를 가린 업체는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다.

 


동물용 처방약으로 허가받은 약물에 상표를 바꿔 비약국에 판매한 의약품공급 업체가 벌금1100만달러(약140억원)을 물게 됐다. 

Augusta Free Press는 "동물용 처방약을 공급하는 미네소타에 기반을 둔 Midwest Veterinary Supply가 잘못된 상표를 붙인 약을 공급한 혐의로 1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라고 밝혔다. 형사처벌과 함께 1,000만달러 이상을 몰수하고 벌금도 물게 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Midwest는 처방약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이 없는 미국의 비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배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을 담당한 Christopher R Kavanaugh미국 검사는 "처방약이 통제된 유통망 내에서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법률이 고안됐으며, 회사는 해당 유통말 밖으로 나갈 때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번 사건은 미 법무부가 잘못된 처방약의 유통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지 보여주는 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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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처방약 상표 가려 판매한 업체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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