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공통전염병 '개 브루셀라증' 발생
도봉구 동물보호단체, 격리 및 방역 관리 중
서울 도봉구에서 인수공통감염병인 '개 브루셀라증'에 감염된 개가 발견됐다.
전북의 한 번식농장에서 구출해 도봉구의 동물보호단체로 데려온 16마리의
개 중 이상 증세를 보인 개를 진행한 결과 1마리의 개가 12일
브루셀라증 확진을 받았다. 브루셀라증 확진을 받은 개는 격리해 보호 중에 있다. 브루셀라증은 동물과 사람에게 공통으로 방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개와 접촉한 수의사들과 동물보호단체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현재 브루셀라균에 가장 취약한 이들은 축산업종사자와 수의사 등 감염자와 접촉한 이들이다. 감염된 동물의 피부 상처를 통해 전파되거나 혈액, 대, 소변, 조직 등에 접촉이 감염 경로이다. 결막을 통해 전파될 수도 있다.
최근 고양이의 원인을 알수 없는 전염병뿐만 아니라 개의 브루셀라증인 인수공통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동물과
최일선에 있는 수의사들과 반려인들의 주의가 그 어느때보다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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