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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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수 없는 고양이 사망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동물병원 100곳이 피해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21일 8시 기준으로 급성질환으로 고양이 94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100여곳의 동물병원에서도 고양이 전염 사례를 신고했을 정도로 고양이들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여전히 고양이들의 전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전염된 고양이들이 올해 1월부터 4월 국내의 한 제조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급여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국내 생산 사료에 대한 기피 현상이 늘고 있다.

사건 초기에 고양이의 전염병 원인을 원충성 질병으로 지목한 대한수의사회도 사료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문제의 사료가 특정되지 않으면서 고양이 전염병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양이 전염병 사태로 인해 국산 사료 업체들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정부가 특정 사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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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의문 죽음... 동물병원 100곳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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