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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수회, TNR 가이드라인 공개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을 28일 발표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시도지부, 산하단체 추천을 받아 TF(위원장 1명 위원 12명)를 주축으로 중성화수술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고, 농식품부 및 길고양이 복지개선 협의체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수술 가이드라인은 수술 대기 - 마취 - 수술 전 준비 - 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 약물 투약 및 회복 등 6단계로 구성돼 있다. 각 단계별 시술 방법과 순서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수의사들의 중성화수술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회 허주형 회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은 중성화 수술을 수행하는 주체인 수의사에 의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가이드라인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수의사들의 길고양이 수술 전문성이 강화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동물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은 첨부 파일 참조)
    • 오늘의 뉴스
    2023-12-28
  •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하 농식품부)의 동물병원 수가 공개가 시행됐다. 농식품부는 수의사 2인이상 동물병원 1,008개소를 대상으로 한 수가를 animalclinicfee.or.kr에 7일 공개했다. 최경묵 농림식품부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동물병원 진료비 조사는 수의사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2024년부터는 동물병원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의사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수가 공개를 시행했지만 내년부터는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는 것. 9월과 10월에도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비 게시를 시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동물병원의 수가 공개가 현실화되고 있다. 진료비 공개 항목은 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등 총 11개 항목으로 전국 시도군구 단위별로 최저가격과 최고, 평균, 중간 비용을 공개하고 있다. 강남보다 강북이 수가 높아 전국 동물병원의 초진료는 평균 1만889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대전과 울산, 전북, 충남의 초진료 평균비용이 1만1,000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었다. 서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초진료의 평균 수가가 1만1,286원으로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성북구가 1만5,000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서초와 강남은 1만1,000원대의 초진료가 형성돼 있어 서울의 평균 비용에도 못미치고 있었다. 반면 강북은 평균 1만6,500원의 초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강남과 서초에 비해 수가가 높았다. 입원료 판독료 수가차이 커 동물병원의 진료비 항목 중 지역별 수가 차이가 큰 항목은 입원료와 판독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개의 평균 입원료는 5만2,337원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와 대전광역시의 중간 비용이 4만4,000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료는 특히 최저 비용과 최고 비용이 1만원에서 30만원으로 편차가 매우 컸다. 이는 소형견이 어떤 질환으로 입원을 했느냐에 따라 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벼운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와 중증으로 입원하는 환자의 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동물병원의 엑스선촬영비 및 판독료도 지역별 수가 차이가 심한 항목 중 하나다. 전국의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촬영과 판독료로 3만원대의 수가가 형성돼 있으나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의 중간 비용은 4만9,500원과 4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엑스선촬영비와 판독료가 높게 나타난 것. 동물병원의 진료비 수가가 공개가 수의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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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실시간 오늘의 뉴스 기사

  •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조사 중
    전국 지자체들이 일제히 동물병원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와 경상남도는 21일 "도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25일부터 31일까지 상반기 운영실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병원 내부에 책자나 인쇄물 등을 통해 진찰비와 입원비, 검사비 등 주요 진료 항목의 비용을 게시했는지 점검한다.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가 되지 않을 경우 1차로 시정명령이 부과되며 또다시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차 30만원 2차 60만 원, 3차 90만 원)가 부과된다. 또한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 동의 이행 ▲수의사처방 관리시스템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 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대한수의사회에서는 회원들이 진료비 게시와 관련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진료비용 게시와 관련한 세부 지침과 서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진료비 게시 등과 관련해 각 시·도지부 및 중앙회 사무처(031-702-8686)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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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FDA,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지침 발표
    FDA가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FDA는 "단일클론 항체인 lecanemab (Leqembi) 및 aducanumab (Aduhelm)에 대한 가속 승인을 위해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으로 평가한 뇌 아밀로이드 베타 감소를 '합리적 임상적 이점을 예측할 가능성이 있는’ 또는 ‘대리 평가 변수로 간주한다’"라고 19일 발표했다. 최근에는 아밀로이드에만 반응하는 특수 물질을 체내에 주사해 PET촬영을 하면 어느 부위에 아밀로이드가 침착되어 있는지 보다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비정상적인 형태의 아밀로이드를 비교적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PET촬영 결과를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국 알츠하이머협회 에델마이어 박사는 “FDA는 뇌의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 감소가 환자에게 중요한 임상적 이점을 예측할 수 있다는 상당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FDA의 판단은 정확하다”라고 덧붙였다. FDA는 "질병의 바이오마커 증거가 초기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피험자의 신뢰할 수 있는 진단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AD의 초기 단계에 있는 많은 개인이 경미한 인지 저하를 보일 수 있지만 기능 저하가 없을 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치료제 개발시 임상시험 환자들의 PET촬영 결과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임상 시험 결과는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FDA는 "임상적 이익을 직접 측정하지는 않지만 임상적 이익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가능성이 있다고 간주되는 대리 평가변수 또는 중간 임상 평가변수는 가속 승인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3-21
  • 반려견 전용 심장사상충 구충제 출시
    녹십자수의약품㈜이 잘 먹는 반려견 전용 심장사상충 구충제 ‘파라오P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버멕틴과 피란텔파모산염이 합제 된 파라오PI는 반려견용 내부 구충제이다. 개 심장사상충 예방 및 개회충(Toxocara canis), 개구충(Ancylostoma caninum)에 효과적이다. 이버멕틴에 민감한 종들(콜리, 셔틀랜드 쉽독 등)도 수의사와 상의 후 투약 가능하다. 높은 기호성으로 기호도 테스트에 참여한 강아지 100% 가 자발적으로 섭취했을 정도로 기호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기존 예방약과 다르게 5.6kg 이하의 소형견 전용 패키지를 추가하여, 소형견에도 보다 정확한 용량을 먹일 수 있으며, 작은 사이즈로 편리하게 투약 가능하다. 임신, 수유견도 안전하게 먹일 수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파라오PI 출시를 통해 수의사들의 처방 선택권 향상과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통해 동물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오PI는 ‘온그린벳(https://on.gcvp.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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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비대면 원격진료 시행
    정부의 샌드박스 과제로 선정된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이 원격진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이아이포펫은 "티티케어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 체크와 연동되는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티티케어 앱을 통해 촬영된 사진 또는 영상을 통해 반려동물의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수의사가 초진에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비대면 진료는 수의사가 직접 초진한 반려동물의 안과 질환에 한해 적용된다. 시간적인 이유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티티케어 앱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반려동물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앱을 이용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허은아 대표는 "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며 “반려동물 원격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고 더 나아가 티티케어가 반려동물, 반려인, 수의사를 잇는 소통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포펫은 지난 해 1월 미국 내 2개 병원과 제휴를 맺으며 티티케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7개 병원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오늘의 뉴스
    2024-03-19
  • 파충류 많았던 희귀반려동물 박람회
    3월 16~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희귀반려동물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개와 고양이를 제외한 반려동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 업체의 대부분이 파충류를 들고 나왔다. 크레스티게코를 가장 많이 볼 수 있었으며, 블루텅스킨크, 비어디드래곤, 이스턴 블루텅 등 다양한 종류의 애완 도마뱀을 볼 수 있었다. 마리당 10만원대에서 부터 100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음에도 전시장에서 직접 애완 도마뱀을 구매하는 이들도 많았다. 애완 도마뱀 다음으로 많은 것은 애완뱀이었다. 콘스네이크뱀부터, 블랙킹스네이크, 볼파이톤, 밀크스네이크 등 다양한 애완뱀을 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었다. 도마뱀에 비해 구매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지만 전시장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그 외에도 주머니하늘다람쥐와 피그미다람쥐, 골든햄스터 등 포유류를 비롯해 거북이, 앵무새 등다양한 종류의 희귀반려동물을 볼 수 있었다. 커지는 파충류시장 박람회는 다양한 희귀반려동물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크레스티드 게코의 부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도마뱀은 온도 조절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척박한 환경에서 자랄 정도로 키우는데 무리가 없다. 최근 재테크로 도마뱀이 떠오르고 있는 것도 파충류의 인기와 무관하지 않다. 반려용 도마뱀은 분양 가격이 낮지만 특이한 모프를 지닌 개체의 경우 최대 3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희귀 애완용 뱀도 50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도마뱀과 뱀 등 희귀동물을 분양하는 A업체는 연매출이 48억원에 달할 정도로 높은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먹이와 호텔 서비스까지 등장 희귀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정기적으로 동물의 먹이를 배송해주거나 대신 동물을 돌보아 주는 호텔링 서비스 업체도 등장했다. 전시장에서만난 REPZOO FREINDS업체는 애완용 도마뱀과 뱀의 호텔링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었으며, 뱀식당은 캐이터링 서비스로 애완뱀의 먹이를 배송해주고 있다. 몇 년전까지 애완용 새와 햄스터가 개와 고양이를 제외한 반려동물로 관심을 받았다면 최근에는 파충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 오늘의 뉴스
    2024-03-18
  • 인슐린 생산하는 소 등장
    브라질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유전자변형 소가 등장했다. 일리노이대학과 상파울루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유전자 소는 FDA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 ACES동물과학과 Matt Wheeler교수팀은 활성 형태의 인슐린의 단백질 전구체인 프로인슐린을 코딩하는 인간 DNA의 한 부분을 10마리의 소 배아의 세포핵에 삽입해 일반 소의 자궁에 이식, 유전자가 변형된 소 1마리를 탄생시켰다. Wheeler 교수는 "유방 조직에 특정한 DNA 구조를 사용한다는 것은 소의 혈액이나 다른 조직에 인간 인슐린이 순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량의 단백질을 생산하는 유선의 능력을 활용해 인슐린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호르몬을 이용해 소에게 수유를 자극시켜 인간의 프로인슐린이 함유된 우유를 검출했다는 것. Wheeler교수는 "우리의 목표는 프로인슐린을 만들고 이를 인슐린으로 정제하며 나아가는 것이었으나 소가 그것을 스스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유전자 변형으로 탄생한 소의 우유에서 추출하고 정제해야 하는 인슐린과 프로인슐린의 양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지만 하루에 50리터 정도의 프로인슐린을 얻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더 많은 인슐린을 얻기 위해 소를 다시 복제해 암컷과 짝짓기를 하고 목적에 맞게 만들어진 여러 마리의 형질전환 소를 만들 계획이다. Wheeler는 “우유에서 인슐린을 대량 생산하려면 소를 위한 전문적이고 높은 건강 상태의 시설이 필요하지만 이는 잘 확립된 낙농 산업에서는 그다지 특이한 것이 아니다"라며 "형질전환 소가 전 세계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을 공급하려면 인슐린 제품을 수집하고 정제하는 효율적인 시스템과 FDA 승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3-15
  • 영국 동물병원 제품 공급 차질
    영국의 유럽연합(EU)를 탈퇴로 인해 영국 자치국인 북아일랜드의 동물병원들이 약품과 기구 등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상원의 윈저 프레임워크 소위원회(위원장 Lord Jay of Ewelme)는 수요일 수의학 의약품과 프레임워크를 조사하며 북아일랜드에서 35%의 수의학 제품이 생산 중단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영국의 EU탈퇴로 인해 북아일랜드 내 유통되는 의약품은 영국의약청이 승인한 제품만 북아일랜드에서 판매할 수 있지만, 동물용의약품은 2025년까지 정식통관 절차를 밟지 않으면 제품의 유통과 판매가 불가능해지면서 기업들의 행정적 금전적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VMD(Veterinary Medicines Directorate)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북아일랜드에 공급되고 있던 수의학 제품이 지난 해 51% 혹은 1,700개 제품이 중단될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과 EU북아일랜드간에 마련한 새 합의안(Windsor Framework)으로 인해 무역장벽이 완화됐지만 수의사 제품 공급난은 여전하다. Defra의 수의학국 승인 책임자인 Gavin Hall은 “북아일랜드에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제약업계를 비롯해 이해 관계자들과 인체용 의약품 규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현재는 수의학 제품 34% 정도만 공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EU탈퇴가 아직까지 수의사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 오늘의 뉴스
    2024-03-14
  • FAVA 명예대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위촉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인성)가 대전광역시청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 3월 11일 FAVA 2024 조직위원회는 위촉식을 갖고 FAVA 2024의 성공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겸 FAVA 2024 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수의 과학 분야의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도 “대전은 엑스포 등 국제행사 성공 경험이 많아 FAVA 2024를 개최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도시”라며, “전국에서 손꼽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FAVA 2024 대회는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와 공중보건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통해 사람의 삶의 질 향상과 동물복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30여 개 국가에서 3,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의 뉴스
    2024-03-13
  • 영국도 동물병원 수가 조사
    영리 동물병원을 허용하고 있는 영국 정부가 동물병원의 수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UK’s competition regulator은 반려동물 주인에게 과도한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며 수의사 산업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영국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반려 산업이 발달돼 있다. 영리 동물병원도 허용돼 있어 전체 수의사의 60%가 대기업 동물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행된 기업들의 동물병원 네트워크 사업으로 CVS, IVC, Linnaeus, Medivet, Pets at Home 및 Vet Partners 등 6개 동물병원이 상장돼 있다. UK’s competition regulator은 "조사한 수의사의 80%는 동물병원의 수가를 표시하지 않고 있으며, 처방전을 발행한 후 다른 약을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일부 수의사는 의약품 판매로 최대 수입의 4분의 1을 벌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영국의 동물병원 네트워크인 Pets at Home은 "이번 조사가 현지 소유의 수의사 관행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실망스럽다"며 "저희는 해당 지역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최고로 돌보기 위한 수가와 제품 및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고 수가를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반박했다.
    • 오늘의 뉴스
    2024-03-13
  • 당뇨 치료제 ‘위고비’ 승인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가 성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FDA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과체중 혹은 비만 환자의 심혈관 질환과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위험 감소 적응증으로 승인했다고 8일 발표했다. 위고비는 소아 비만 환자를 비롯해 성인의 비만과 과체중 환자의 체중 감량과 칼로리 저감 등의 보조제로 이미 허가를 받은 약물로 이번에 과체중 환자의 심혈관 질환으로 적응증을 넓히면서 위고비에 대한 관심은 더욱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노보 노디스크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17,604명을 대상으로 한 심혈관 임상시험 SELECT의 데이터에서 위고비를 병행했을 때 심혈관 위험을 20%정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위험은 위약 대비 15% 낮췄으며, 모든 원인에 대한 사망 위험도 19% 감소시켰다. 노보 노디스크측은 “위고비가 체중 관리와 심혈관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치료제로 승인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승인은 비만과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심혈관 사건 위험을 줄여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오늘의 뉴스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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