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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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포유류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늘면서 이에 대한 수의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웨비나가 열린다.

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별위원회(위원장 김소현, 이하 원헬스특위)는 수의사 및 수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3일(월) 21시부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송대섭 교수의 ‘원헬스 관점에서의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감염증’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웨비나는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이사장 김소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웨비나 사전등록 및 시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www.ihaedu.com)에서 할 수 있다.

웨비나에서는 개와 고양이의 인플루엔자 감염사례 및 병인기전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스필오버 감염의 대표적인 사례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원헬스 관점에서의 대응방안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수의사들이 필수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할 스필오버 감염(종간 장벽을 뛰어넘는 감염)의 대표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역동성과 개와 고양이의 인플루엔자 감염사례 및 병인기전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게 된다. 

허주형 회장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새롭게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 대부분이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수의사들은 원헬스 관점에서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의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유념해야 한다. 이번 웨비나에 많은 수의사 회원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원헬스특위 김소현 위원장은 “고양이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과도한 불안을 갖지는 말아야 하지만, 개와 고양이와 밀접한 접촉을 하는 수의사를 비롯한 동물병원 종사자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감염병 전파 및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따라 원헬스특위에서 이번 특강을 마련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원헬스 관점에서의 대응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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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헬스 관점에서 본 반려동물 인플루엔자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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